구리시차세대위원회, 인권팔찌만들기 인권알리미활동 지속청소년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각계각층 적극적인 참여 유도
7일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구리시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과 함께 지난달 27일 진행했던 인권팔찌 만들기 무료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는 것이다.
체험활동은 구리시민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구리시에 바란다’라는 메모를‘소원 수리함’에 넣어 청소년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시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구리시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거리에 쓰레기가 없는 구리시였으면 좋겠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수련관 앞 도로에 신호등이 생겼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도 시에 전달키로 했다.
한편 구리시차세대위원회는 올해로 16년째 활동하며 구리시 청소년 권익향상을 위한 캠페인활동과 시책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하여 설치된 청소년기구이다.
토평고 2학년 학생인 박진희 위원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인권, 청소년여가활동보장, 기본시민의식 향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들이 바라는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회의와 정책제안 활동만 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청소년참여와 인권의 중요성을 직접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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