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회, 직접 기른 감자로 사랑나눔     ©오산시

오산시 대원동(동장 강래출)은 대원동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상철, 부녀회장 심인숙)가 지난 27일 회원 약 40여 명과 함께 오산시 원동 소재 경작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심어진‘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파종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으로 키워 온 것으로, 감자판매 대금은 전액 대원동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상철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말을 마다하지 않고 구슬땀 흘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래출 대원동장은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시는 새마을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동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