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21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오산시 조사대상 사업체는 총 9,646개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표를 공통항목 및 산업별 특성항목으로 구분해 총 37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6. 16.~7. 30.)와 PC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조사방식(6. 14.~7. 9.)도 함께 진행한다.
조사결과(잠정)는 2021년 12월, 확정결과는 2022년 6월 공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신속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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