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5주년을 맞아 1일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선언식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협의회 단체장 및 실무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선언식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화성시 어린이 문화센터,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도봉구 워크북, 송파구 아동참여위원회,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사하구 아동안전보호담당관, 인천 서구 안전한 등굣길 사업, 성북구 소규모 놀이터, 은평구 실내외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전주시 전주 야호 프로젝트 등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2부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보고, 상설사무국 설치 계획, 협의회 규약 개정 등이 논의됐다.
이어진 선언식에서는 유니세프 본부 헨리에타 포어 사무총재의 축사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아동친화도시가 가야할 방향을 돌아보고 지방정부협의회 단체장들의 선언 세레머니로 마무리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며, “모든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8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 지역회의,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공공형 실내놀이터, 창의생태놀이터, 어린이문화센터 등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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