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지난 6월 30일 경기도의회여주상담소 자리가 협소해 여주시청상황실에서가업동 주민들 8명, 여주시청 관계자 9명과 함께 점봉동 및 가업동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주요 민원내용은 ▲점봉동 웅골 마을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 ▲가업동 공설묘지 인근 도로신설 및 확충 ▲가업동 공설묘지 초입 하천정비를 통한 범람문제 해결 ▲상하수도 인입공사를 통한 불편 해소 ▲기존에 허가 받은 주택, 근린시설에 추가 건축 불가에 대한 문제 해결 ▲역세권개발지구와 연계된도시계획시설 지정 등을 요청했다.
이에 여주시청 관계자는 “웅골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문제는 통행 차량의 주행 속도를 감안할 때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되며 신호등 이전과 맞은편 보행자도로 설치문제는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예산 확보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업동 도로신설 및 하천정비 문제는 추후 관련부서에서민원인 입회하에 현장 확인 후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수도 인입문제는 장기적 종합계획에 의거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추가 건축물에 대한 허가 여부는 이러한 종전과 현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완화규정을 조례로 정하고 있는바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역세권개발사업과 추가 지구지정에 관한 사항은 추후 주민 공청회 실시 등을 통해 해결책을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규창 도의원은 여주시청관계자에게 “오늘 나온 다양한 민원에 대해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하고, “바쁘신 가운데에도여주시의 시정발전을 위해 정담회에 참석해주신 가업동 주민분들께 감사를드리며, 앞으로의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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