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일 신규 지정된 코로나19 안심식당 72곳에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위생장갑, 소독제, 수저 포장지, 일회용 행주 등이다.
안심식당은 1일 2회 이상 영업장 자체 방역소독,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과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5개 실천 과제를 충족한 일반 식사류를 제공하는 일반 음식점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안심식당 272곳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달 중으로 30곳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은 위생용품 외에도 국자와 집게 등 조리용품 지원과 안심식당 현판 부착을 비롯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을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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