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윈드폴리(대표 이병희)와 손잡고 아동·청소년 자녀 아버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관련 정보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김상호 시장과 이병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윈드폴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드폴리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육아하는 아빠를 위한 타임큐레이션 캘린더울프플래닛을 운영하고 있다.
울프플래닛은 육아하는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정부와 지자체의 육아·교육 정보,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캘린더를 통해 추천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협약은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육아·교육·체험 등과 관련한 정보교류 및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민과 지역 단체, 기관에서 ㈜윈드폴리의 울프플래닛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희 대표는 “윈드폴리의 콘텐츠를 활용해 하남시민들에게 다양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남시의 육아, 교육 등 유용한 프로그램도널리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아빠와의 교류가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아빠의 역할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과도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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