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쌈지공원 3곳 추가 조성

시민 편의 위해 서측 산책로 구간에 벤치 설치하고 관목 3300주 심어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8/09 [16:09]

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쌈지공원 3곳 추가 조성

시민 편의 위해 서측 산책로 구간에 벤치 설치하고 관목 3300주 심어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1/08/09 [16:09]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시는 9일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쌈지공원 3곳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흥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산책로는 약 10㎞에 달하나, 저수지 서측 구간에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 조성한 쌈지공원 2곳에 이어 3곳을 추가 조성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곳은 기흥구 하갈동 424번지 일원으로 서측 산책로 중간인 하갈2교 하부 구간이다.

 

시도비 2억원이 투입됐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영산홍·자산홍 등 관목 3300주를 심어 주변 경관도 개선했다.

 

시는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쌈지공원을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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