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세먼지 신호등(알리미) 2개소 설치‘미세먼지 수치 실시간 제공으로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알리미)을 모곡동 송탄일반산업단지와 청북읍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에 추가 설치하여 총10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에는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부착돼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미세먼지 농도의 표출에만 한정된 기존 신호등 보다 성능과 기능성을 확대했다.
평택시는 2018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인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알리미) 2개를 8월 5일 추가 설치해 총10개소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으며, 현재 대기오염안내 전광판 3개, 대기오염 측정소 6개소와 IoT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망 30개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됐다.
특히, IoT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이용한 알리미 서비스는 누구든지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플(AirMapKorea)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가장 가까운 IoT 측정망의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은 기존 신호등에 기존 신호등에 없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어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의 농도를 모니터링 및 다양한 정보 표출이 가능하도록 기능성이 확대됐으며, 앞으로 매년 추가 설치를 통해 신속한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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