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3·교직원 백신 2차 접종 완료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12 [14:11]

의왕시, 고3·교직원 백신 2차 접종 완료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8/12 [14:1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관내 9개교 고3 수험생 및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대상자 약 16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그중 자가격리, 건강상의 문제 등을 제외한 약 1,54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9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3학년 및 고교직원에 대한 2차 접종은 접종간격 변동 없이 당초와 같이‘3주’로 유지해 수능 일정을 포함한 2학기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이 날 접종을 받은 대상자는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5~30분 동안 이상반응 여부 관찰 후 귀가하였다.

 

특히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심근염/심낭염이 1차보다 2차 접종 후에 여자보다 남자 청소년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가슴 통증,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 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등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관내 고3 및 고교직원에 대한 접종이 2학기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대로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완료되어 다행”이라며“향후 계획되어 있는 대국민 접종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 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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