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통학거리가 멀거나 급격한 도시개발로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통학학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 증가에 적극 공감해 통학차량 운영 지원 확대방침을 결정했다.
우선 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통학차량 운영이 시급한 5개교를 대상으로 전액 시 예산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2022년에는 평택 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전수조사 및 지원기준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통학환경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며, “시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농어촌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8개 학교에 통학차량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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