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특강·공연 등 다양한 행사

인류세 시대에 사는 법·중국 당나라 문화 특강·국악뮤지컬·전시 등 비대면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13 [12:39]

군포시 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특강·공연 등 다양한 행사

인류세 시대에 사는 법·중국 당나라 문화 특강·국악뮤지컬·전시 등 비대면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8/13 [12:3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 제고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인문학 특강, 지역작가 재능기부 특강,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독서의 달’ 인문학 특강으로, 당나라 시인들과 그들의 시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장안(長安)의 봄을 거닐다’와, 인간에 의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의 의미를 알아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사유해보는 ‘포스트휴먼과 인류세의 시대에 살기’를 마련했다.

 

또한 군포 지역작가인 김선남 그림책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특강인 ‘우리동네 나무들’은 작가의 그림책인 ‘다 같은 나무인 줄 알았어’에 등장하는 우리동네의 나무를 소개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친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 가족과 함께 천연이끼인 스칸디아 모스를 이용해 꽃화분을 만들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만들기 체험’, 청소년 소설 ‘아몬드’와 환경 그림책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의 온라인 원화전시 등도 준비됐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특강.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행사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