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 동탄 6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방교동에서 오산동(동탄감배산로 54) 신청사로 이전 개청했다.
관할 구역은 오산동, 방교동, 금곡동으로 관리 세대수는 14,586세대(인구 33,727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총 174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연면적 4,3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본동과 부속동 2개의 건물로 조성됐다.
지하주차장과 복지상담실, 민원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사무실 등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빨래 봉사를 지원하는 행복이음빨래터와 동탄역사 전시실과 함께 주민들이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해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실도 준비됐다.
또한 연중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백영미 동탄 6동장은 “보다 쾌적한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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