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가 중장년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2기)’에 참여할 교육생 10명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은 건설 및 유통구조의 대형화·기계화에 따라 지게차조종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는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여 시에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구직자의 교육수요가 높은 과정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개설하게 되었으며, 교육수료 후‘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3톤미만 지게차)’을 취득할 수 있어 중장년층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진행된다. 지게차 이론 및 실습은 평택시에 위치한 두산중장비학원에서 개인별 3일간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일인 9월 10일에는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모집기간은 8월 23일부터 25일 17시까지 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55세 이하 의왕시민으로 자동차운전면허 1종 보통이상을 소지한 미취업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접수인원이 많을 경우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이번 교육이 생애전환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중장년세대의 재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교육기간 동안 교육장 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교육생들이 수료 후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과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전담상담사의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서는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의왕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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