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행사 마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7:20]

안양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행사 마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8/20 [17:20]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립도서관 10개소(석수, 만안, 삼덕, 박달, 평촌, 관양, 비산, 호계, 어린이, 벌말)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각 도서관에서는 특성화 주제와 연관된 여러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경제 특성화 도서관인 평촌도서관에서는 『자본론』으로 보는 부동산과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특강을, 미술/음악 등 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비산도서관에서는 팬데믹 인문학을 주제로 <사진으로 떠나는 가을 산사(山寺) 여행>과 <팬데믹 시대의 예술> 특강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 특성화 도서관인 삼덕도서관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인문학 동아리 옴파로스 학생들과 함께 <책 나눔, 지식 나눔> 북콘서트의 주제발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여행 특성화 도서관인 벌말도서관에서는 김민철 여행 작가의 초청 특강도 열린다.

 

부모 또는 조부모를 위한 자녀 독서교육 특강으로는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의 이혜진 작가 특강(석수)을 비롯해, 『엄마의 글쓰기』의 권귀헌 작가(삼덕)와 『하루 10분, 하브루타 엄마표 영어』 장소미 작가(관양), 『20년 책육아의 기적』 서안정 작가(어린이) 특강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고대영 작가(어린이),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호계), 『엄마 사용법』 김성진 작가(박달)가 책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는 <도전! 북트레일러 만들기>(석수), <누구나 알아야 할 경제>(만안), <초등 엔트리 게임 만들기>(호계), <어린이 북큐레이터 특강>(어린이)이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미운오리새끼>(어린이)도 선보인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 프로그램 중 특강은 모두 온라인(줌, 유튜브 등)으로 진행되며, 주제별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와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일부 행사는 각 도서관 현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일정 및 참여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