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 도서관과 함께하는 신중년의 책 읽기, ‘책읽는 50+’ 후속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25 [12:37]

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 도서관과 함께하는 신중년의 책 읽기, ‘책읽는 50+’ 후속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8/25 [12:37]

▲ 책읽는 50+ 후속프로그램 홍보물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신중년을 위한 ‘책읽는 50+’ 후속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중년’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이르는 단어로, 노년기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세대를 말한다.

책읽는 50+란 점차 증가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화성시 도서관에서 올해 신규 운영하는 사업이다. 독서문화 활동을 바탕으로 노년기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 참여를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대상은 화성시 거주 50세 이상 시민으로, 참여자에게는 책 1권과 독서 노트가 담긴 책 꾸러미를 증정하며, 7월 말 기준 약 470개의 꾸러미가 배부됐다.

9월부터는 화성시 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 외 5개 관에서 책읽는 50+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 ‘신중년을 위한 빛나는 50+ 글쓰기’, 삼괴도서관 ‘신중년 독서회’, 태안도서관 ‘책사랑 독서회’,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신중년 독서회’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와 함께 읽기, 독서 토론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상세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은 도서관별로 다르니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시립도서관 담당자는 “함께 읽기 및 글쓰기를 통해 긍정적 생각과 삶의 활력을 얻고, 제2인생 구상과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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