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문화도시 오산, ‘문화유튜브’ 채널 구축 ‘월간오산문화인’<무용가 노혜선> 영상 공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25 [16:30]

예비문화도시 오산, ‘문화유튜브’ 채널 구축 ‘월간오산문화인’<무용가 노혜선> 영상 공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8/25 [16:30]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는 문화도시 오산이 추구하는 문화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의 숨겨진 문화인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영상을 지난 22일 문화도시 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서 공개했다고 전했다.

 

[2021 월간 오산 문화인]을 통해 발굴된 첫 번째 인물은 무용가 노혜선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춤과 함께 해온 평양검무 이수자다. 그녀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 춤을 추지 못했는데 잠에 들면 춤을 추는 꿈을 꿀만큼 춤을 사랑했다. 결국 전국국악대회에서 입상하며 다시 춤을 추었고, 오산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무료 강습을 시작하면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보유자인 임영순 선생에게 춤을 배워 평양검무를 이수했다.

 

오산의 숨겨진 문화인 발굴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장을 위해 진행되는 [월간 오산 문화인]은 이번에 공개된 무용가 노혜선 편을 시작으로 서예가, 생활문화장인, 시인, 피아니스트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숨겨진 오산의 문화인을 찾아가는 과정부터 문화인들의 활동 모습을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1명씩 총 5명을 유튜브 영상과 카드뉴스 형식의 매거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월간 오산 문화인]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문화인을 발굴하고 조명함으로써 코로나-19로 제한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 특색을 갖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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