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상용)와 원평동12개단체협의회(회장 이원배)에서는 2020년부터 ‘원평동 근대건축물 역사현장 표석설치 사업’을 실시해, ‘근대도시 평택’의 뿌리였던 원평동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
2020년에는 원평동 근대건축물 지표조사를 실시해 근대건축물의 정확한 위치와 역사적 의미를 고증했으며, 안내문을 제작하고 6곳의 근대건축물 현장에 표석(동판)을 설치했다.
올해에는 본정통 터, 국도1호선 터, 평택장 터 등 총 8곳에 표석(동판)을 설치했다. 2022년에는 아직 동판이 설치되지 않은 평택소방서 터 등 약 5곳에 동판표석을 설치할 예정이며,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및 시민 대상 강의를 실시해 평택지역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답사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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