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6급 팀장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MZ세대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중반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점차 공직사회 일원으로서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직원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더욱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MZ세대 조직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MZ세대의 특징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기성세대로서의 ‘나’를 파악하며, 세대 간 차이의 원인 파악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소통 방법을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과 3일에 각각 2기, 3기 과정으로 이어져 조직의 중간 관리자인 팀장들 대다수가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MZ세대의‘다름’을 고치고 바꾸어야할 것으로만 여길것이 아니라 기존 조직 문화와 ‘이음’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팀장들의 소통 역량을 끌어올려 시민의 행복을 위한 오산시정책의 목표 달성과 성과 제고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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