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9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대학생에 대한 하반기(2학기) 확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및 한부모자격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대상 대학생의 재·휴학, 졸업 및 군입대 여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 활동 여부 등을 확인하여 수급자격과 급여 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세대의 대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오는 9월 8일까지 객관적 증명자료를 구비하여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재(휴)학중인 대학생인 경우 재학(휴학)증명서, 취업이나 시험준비생은 원서접수증 또는 학원수강증명서를, 군입대 확정이나 예정자는 입영통지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복지급여수급자의 확인조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나 자격 중지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에 빠짐없이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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