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취약계층 지원 위한 사랑의 손길뉴딜3040 구강청결제 192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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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뉴딜 3040(회장 김윤회)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샘물교회(담임목사 유지철)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2일 전했다.
뉴딜3040은 200만 원 상당의 구강청결제 192개를, 샘물교회는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뉴딜3040 김윤회 회장은“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향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샘물교회 유지철 목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 주시는 오산시에 감사드린다.”며“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백미를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이런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훈훈한 감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샘물교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백미 10kg 100포씩 기탁해 왔으며, 2018년도에는 희망나눔 빨간 우체통을 대원동주민센터에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