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건강의 첫걸음,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

질병관리청,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지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11:59]

평택시, “건강의 첫걸음,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

질병관리청,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지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9/02 [11:5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단,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지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통계 2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질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30~40대 청장년층부터 혈관건강에 관심을 갖고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노년층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30~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중심 비대면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이나 평택시에 있는 기업(사업장)에서 단체로 신청하면 비대면 건강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건강꾸러미 신청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평생 건강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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