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레솔레파크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시는 레솔레파크 일부에 데크로드, 경사암벽, 인디언집, 통나무건너기, 아카시아놀이집, 원통나무통과하기, 뚝슬라이드 등을신규로 설치해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고 2일 밝혔다.
레솔레파크는 주변 수원시, 군포시와 인접해 연간 100만명 이상이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관광레저타운이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도비와 시비 각 1억원,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초기부터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자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느티나무 그늘 아래 야외테이블 등을 설치해 부모들이 여유롭게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등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 숲을 활용한 놀이기구 및 데크로드와 산책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한 점도 눈에 띤다.
또한, 시는 시민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레솔레파크 관리사무소를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으로 추가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레솔레파크는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안락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 중”이라며, “어린이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코로나로 지친부모들의 마음을 달래는 여가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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