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영유아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간담회 실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대상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왕시는 지난 13일 관내 보육·교육기관 관계자 30여명과 영유아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접 의견표명이 어려운 영유아를 대신해 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고 교육하는 현장 관계자와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영유아의 의견을 대변한다는 취지 아래 마련되었다.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의 영상 축사와 의왕시의회 윤미근의원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의왕시 아동권리 옹호관인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영유아 아동권리교육의 방향 및 아동의견 청취방안 모색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월 의왕시 아동권리영상제작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영유아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 결과, 영유아 아동권리 교육용 교재 및 교구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포토보이스 등 아동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는 방법도 함께 고민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아동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실현될 수 있는 아동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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