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추석명절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성묘대책, 청소 대책반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추석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하고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및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 완료하고자 전담 TF팀 구성 및 34명의 인력지원과 69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했으며,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제공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통복시장 등 6개소에 대해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쓰레기 배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휴시작 전, 폐기물 일제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기간동안 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거점지 수거 실시 및 민원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대행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추석명절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 시민이 방역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 연휴기간 중에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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