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일 제13회 평택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로 김은호 전)문화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은호 전)문화원장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문화원 이사와 부원장, 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문화 육성 및 활성화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적으로 ▲평택시티투어 ▲웃다리 문화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어르신문화학교 사업 등을 운영하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각종 향토사 및 문화 발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전반적인 평택시 문화・예술 부문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격년으로 선정하고 있는 평택시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 그리고 평택시의 명예를 선양하는데 공헌한 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96년부터 올해까지 30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이번 문화상 시상은 코로나19로 연기돼 개최 예정인 12월 문화의 날 행사에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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