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14일 재활용품 수거 최우수 행정복지센터로 양감면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이번 포상은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지역별로 수거된 전지류, 형광등, 종이팩을 주민 1인당 분리수거량으로 산출해 선정됐다.
그 결과 양감면이 최우수, 남양읍과 서신면이 우수, 송산면, 우정읍, 동탄 2동이 장려를 차지했으며,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원용식 환경사업소장은 “건전지와 형광등은 폐기하면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오염문제가 발생하지만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을 얻을 수 있고, 종이팩은 화장지 등의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포상제를 계기로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높아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지류 193톤, 형광등 97톤, 종이팩 33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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