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간담회’를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간담회’에는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서철모 화성시장과 한상업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먹거리분과위원장 6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먹거리위원회 발대식 이후 활동한 추진경과 보고와 각 분과에서 도출한 사업 중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제안된 13개 사업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2022년 수립예정인 ‘화성시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토의가 이어졌다.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먹거리 정책방향을 향후 수립될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2023~2027)’에 담아 화성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화성시 만의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지역 먹거리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 ▲먹거리 다양성 ▲건강한 식문화 형성 ▲학교 및 공공기관 등 지역먹거리 우선 공급 ▲식품산업 육성 ▲친환경 농업확대 ▲생산 및 물류·유통 지원 방안 등 먹거리와 연관된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립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부터 소비자, 유통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드는 첫 단추”라며 “화성시민 모두가 차별없는 먹거리를 보장받아 건강한 식문화 형성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민관협의체인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