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미취업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생활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평택시에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을 두고 최종학교(고교 및 대학교)졸업 후 2년 이내인(2020년, 2021년 졸업자만 해당) 만19~34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잡아바(apply.ja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재학생・휴학생,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참여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 지원 대상, 실업급여 수급대상자는 제외된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당초 10월 2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미취업청년들이 계속적인 고용불안에 놓여있다고 판단해 모집기간을 1개월 연장하게 되었으며,
지급시기와 금액은 자격요건 심사 후 당초 1차 모집 시 선정 대상자를 포함해 최종 2,500명을 접수순으로 선정하고, 연장기간 중 접수 후 선발된 대상은 12월 이내 순차적으로 평택시 지역화폐 카드형으로 충전해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요건과 신청방법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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