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

수원시,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해 인센티브 부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1/02 [12:08]

[수원시]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

수원시,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해 인센티브 부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11/02 [12:08]

수원시가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을 2021 하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전문가·공무원의 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을 비롯한 5건을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수원시가 최초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교실 ‘학교돌봄터’로 자녀 돌봄 공백 해소(우수상) ▲전국 최초! 거꾸로 취업 지원, 역발상 창의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장려상) ▲미세먼지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탄소배출을 확! 줄이자 ▲집 없는 설움 ZERO!(제로) 안심보금자리 JUMP!(점프) (이상 노력상) 등이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더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 탐지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광역(시외)버스, M버스, 시내버스 등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첨단 위치정보 시스템(GNSS)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첨단 IoT(사물인터넷) 센서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수원시는 국비 2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가 최초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교실 ‘학교돌봄터’로 자녀 돌봄 공백 해소’는 지난 9월 1일 수원초등학교(팔달구 팔달로100번길 26)에 ‘학교돌봄터’를 개소한 것이다.

 

지역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수원시가 유휴 교실을 활용해 돌봄센터를 조성한 것이다.

 

‘전국 최초! 거꾸로 취업지원, 역발상 창의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은 수원시가 지난 7월 시작한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을 말한다.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 양성 지원 사업은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취업을 연계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사업과 달리 취업할 곳을 먼저 확보한 후 구직자를 선발해 교육훈련을 하고, 취업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라 ‘거꾸로 취업지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세먼지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탄소배출을 확! 줄이자’는 영통구 동부공영차고지에 ‘수원영통 수소충전소’를 만들어 4월부터 운영한 것을 말한다.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시는 수소·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기반 시설)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현재 ‘수원권선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집 없는 설움 ZERO!(제로) 안심보금자리 JUMP!(점프)’는 ▲다자녀수원휴먼주택 ▲긴급임시주거공간 확대 운영 ▲주거 취약계층 임대주택 입주 지원 ▲주거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 연계 제공 등 탄탄한 주거복지 추진 기반을 만든 것이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 시상금을 수여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부여,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준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적기에 신속하고 과감한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격려하겠다”며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행정 공직 문화를 확산해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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