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수처리수 재이용(빗물, 중수도)사업이 평택시 국비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평택시의원(이해금), 평택시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담당자들은 구리시에 위치한 멀티스포츠센터와 수원시의 장안구청을 방문해 시설현장 및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최근 준공한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는 중수도용량 65ton을 정화해 화장실 용수와 조경용수, 도로살수용수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벽면녹화 및 스마트현황판은 물 재이용에 대한 홍보 및 교육자료로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수원시 장안구청은 중수도용량 35ton을 활용해 구민회관, 보건소에 청소, 화장실용수 및 조경용수를 공급해 물 재이용을 통한 경제성 확보 및 공공의 시민편익을 제공하고 있었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평택대학교에 중수도용량 50ton의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벤치마킹 결과 우수사례를 접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평택시의회와 평택시는 합심하여 도시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물 재이용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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