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20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풍덕천2동 수지구청역 3번 출구, 죽전2동 죽전초중고교ㆍ대현초교, 상현3동 쌍용2차ㆍ성원3차ㆍ서원초중고, 동천동 동천역, 성복동 이마트정문, 성복자이1차ㆍ힐스테이트2차, 성복자이2차아파트ㆍ대원사 등 7곳이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죽전동 벽산아파트(29223) 등 13곳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 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구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에 온열 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은 43곳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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