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깨끗한 경기만들기’ 최우수지자체 선정청소행정 최우수 평가로 1억5천만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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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시․군 종합평가에서‘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2020년 우수(1억 원)에 이어 청소행정 평가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우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했다.
오산시는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점검,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무단투기 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운영, 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생활폐기물 감량과 관련한 시․군 우수시책 정성평가에서는 공무원이 쓰레기 감량에 솔선수범 할 수 있는‘공직자 생활쓰레기 감량 온라인 교육’,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를 위한‘6개동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사업’, 주요 상가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취약지역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환경미화원 홍보 사업’등 타시와는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배달음식, 택배 등으로 인해 생활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폐기물 감량과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한 발짝 앞서가는 오산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최고의 경관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한 오산, 경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