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거나 지적측량 불부합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유천1지구 등 16개 지구 3,015필지에 대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비 6.3억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된다.
시는 16개 지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관계로 우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토지소유자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 누리집에 제작한 동영상 설명회 자료를 게시했다.
시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 중 다수가 타 시군 거주자 및 고령자로서 대면 방식의 주민설명회 개최 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부득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우선 개최한 만큼 사업지구 별 진행 속도에 맞춰 별도로 대면 주민설명회도 병행할 계획이며, 사업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및 사업지구 면적의 2/3이상의 동의가 필수적인바 주민들께서 동의서 제출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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