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사업을 잘 수행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매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더 많은 시민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급여의 기본재산액 기준에 대한 고시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14만명이고, 그 중 7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및 복지로(www.bokjiro.go.kr)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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