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365일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서비스 ‘까봇’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까봇’은 오산시 캐릭터인 ‘까산이’와 ‘챗봇’의 축약형으로 자동차등록 관련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이 가능하다. 자동차등록뿐 아니라 이륜차, 건설기계, 의무보험, 검사, 취‧등록세 안내 등 120여종의 질문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그간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대기민원 및 전화상담 과부하로 전화응대가 바로 안 되거나 업무시간 외 문의사항 등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챗봇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민원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토대로 모바일, 웹으로 실시간 즉시 상담 가능하도록 했다.
‘까봇’을 통해 차량등록 민원상담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까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9월 29일부터 홈페이지 내 당일 부여되는 자동차번호를 게시하여 시민에게 편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이정묵 소장은 “챗봇 구축을 통해 비대면 상담 확대 및 365일 24시간 유연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