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이웃 간 분쟁 주민 스스로 해결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웃분쟁조정센터 관계자 30여 명으로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이웃분쟁조정센터 성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후 표창장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최근 층간소음과 주차・쓰레기문제, 반려동물 문제 등 이웃 간 분쟁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생활 갈등을 사전 중재하고,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공개모집・심의를 통해 선정된 수탁기관인 평택YMCA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웃분쟁조정인 양성과정 기본・심화・보수교육 등 각종 이웃분쟁 해소를 위한 교육과 이웃 간 갈등을 중재할 소통방 1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5개의 소통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57만이 된 평택시에서 갈등 또한 늘어나는 추세였다”며 “지난 1년간 이웃 간 갈등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여 내년에는 더욱더 큰 성과를 이루길 바라며,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웃분쟁조정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태영 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올 한 해 이웃분쟁조정센터에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소통방 10개소와 함께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웃분쟁 해소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웃 간의 분쟁으로 상담이나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평택5로 65)로 방문하거나 전화(031-681-3081) 문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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