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똑 똑 영양 만점의 케이크 배달왔습니다’아동 얼굴에 행복이 가득!비건 베이커리 전문‘더브레드 블루’케이크 100박스 안양시청 전달
달콤한 영양만점의 케이크가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 손에 안겼다.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안양시는 비건 베이커리 전문 기업인‘더브레드 블루’(대표 문동진:안양 비산동 거주/본사: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1길)가 연말연시 성품으로 케이크 100박스(360만원 상당)를 보내와, 가정위탁과 아동복지시설 아동, 어린 자녀를 키우는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개업한‘더브레드 블루’는 화학식품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쌀눈유, 두유, 콩 단백질 등 100% 식물성 재료만으로 빵을 만드는 제빵 기업이다.
이날 보내온 케이크 역시 영양이 가득한 빵이다. 제품명은‘메리 레드벨벳 케이크’, 비건 생크림이 층층이 쌓여 달콤함이 풍성한데다 인공색소가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대신 천연 원재료인 홍국쌀가루와 비트분말 등이 사용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케이크와 관련한 이 미담은 지역의 한 독지가의 소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크 전달식은 송재환 부시장과 문동진 대표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청사 1층 현관에서 진행됐다.(사진 첨부)
송 부시장은 문 대표를 접견실로 초대,“코로나19 장기화 속 특히나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닌 이때, 취약계층 어린 자녀들이 아주 행복한 연말연시 선물을 받게됐다”라며 문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케이크를 보내온‘더브레드 블루’는 시의 블루100 인증기업에도 선정돼 29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열린 수여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