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문제를 겪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폭력 피해 종사자 심리상담·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심리건강 회복을 지원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경로당 및 영리목적성 시설인 보육, 요양시설을 제외한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1인 치료지원은 스트레스 및 심리검사 2회, 상담치료 5회 등 연간 15만원 범위 내에서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치료 신청은 재직중인 시설장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031-345-2483)으로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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