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최초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 인증패 현판식지역 아우르는 공동체의 장 마련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영갑 입주자대표회장과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우수관리단지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주요 심사 항목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관리 투명성 및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이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이웃 간 갈등 해소・근로자 상생 등 공동체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공동체 활성화 노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온 용이2단지는 4회째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착한실천 봉사단과 징검다리 소통방을 통해 이웃 갈등 예방・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공동체 활성화는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통해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면서 “선한 영향력과 헌신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준 용이2단지 주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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