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보육시설 담당 부서와 어린이집 사이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어린이집 246곳 대상으로 생생정보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생정보톡은 예산 운영, 보조금 지원, 급식 등 분야별 담당자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활용해 어린이집의 문의사항에 대해 즉시 답변할 수 있도록 만든 단체 채팅방이다.
보육시설에 대한 각종 보조금 사업이 늘어난 상황에서 채팅방 운영으로 반복적인 문의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전화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에서 문의 사항이 있어도 구청을 방문하거나 담당자와 통화 후 내용을 확인받아야 했다.
구는 코로나19 등 확진자 발생 시 진단검사 인원 파악 등 질병 관리 업무 외에도 ‘보육통합시스템’ 상에 필요한 각 어린이집의 자료 취합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효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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