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전자바우처 지원)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복지 수요자에게 정서·건강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전자 바우처(이용권)을 준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별로 상이)에 해당하는가구이며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주의집중력향상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6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총 500명의이용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이번 모집에서는 다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대상자의 진입을 높이고 재판정대상자는 최대한 취약계층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자 바우처를 발급 받은 후 3월부터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신청 시 배포하여 이용자의 권리에 맞는 의무를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미 이행시에는 자격 중지나 신청 제한을 두어 공급자와 수요자의 수준을 향상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선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주민등록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 게시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 서류(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 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가구별 특성·수요를 고려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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