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작년 12월부터 두 달간에 걸쳐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입학하는 취약계층 아동 32명에게 축하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에서 종료되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는 다양한 의류를 편한 시간, 지정 의류매장을 방문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는 가방과 신발을 선물했다.
의류지원 혜택을 받은 졸업생의 어머니는 “요즘 아이가 부쩍 성장해 맞는 옷이 없어 고민했는데 아이가 원하는 셔츠를 여러 벌 구입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초등학교 신입생과 졸업생 모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올 해도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상황을 대응하며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들을 융통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