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최초로 발간된 ‘환경백서’는 2020년 12월 설립된 (재)화성시환경재단의 첫 고유사업으로 전문가, 행정, 시민사회 등과 함께 화성시 주요 환경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화성시 만의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발간됐다.
총 3부로 구성된 ‘환경백서’는 서두-특별기획(매향리 갯벌, 상처를 딛고 생명의 땅으로)을 시작으로 제1부 초록리포트를 통해 각종 현황과 분야별 환경보전 정책을 설명했다.
제2부 초록프로젝트에는 화성시의 주요 환경이슈 대응계획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과제를 분석‧발굴해 제시했고 이어진 제3부 초록스토리에는 화성시 탄소 중립정책과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관리,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활동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부록에는 환경 법령, 화성시 환경조례 현황 및 환경기념일 등이 수록되어있다.
매년 발행 예정인 화성시 환경백서는 분야별로 자료를 업데이트를 하는 한편 500명 이상의 시민환경 인식조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의견과 정책제안 등이 반영될 수 있는 시민소통형 백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백서’는 화성시의회와 환경시민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 될 계획이며, (재)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자료실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강석찬 환경재단 이사장은 “최초로 발간한 화성초록은 화성의 녹색을 기록하여 화성시민과 다음세대에게 보다 나은 생태 도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화성시 환경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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