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지난 4일, 금년도 소공인 지원사업 안내 및 소공인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소재한 전자부품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인프라 기반 마련과 네트워크 분석기, 항온항습챔버, 열충격시험기 등 9종 10점의 공용장비와 소공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작업대,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글로벌 회의실 등을 구축하였고, 모든 공용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지원사업으로 역량강화 교육, 시제품 제작·마케팅·인증획득·협업·사업화·네트워크 지원 등 소공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이 설명회를 통해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제안을 청취하는 자유로운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양동 집적지구 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9개소입주기업협의회장, 관리소장, 소공인 협의회장, 소공인 기업대표, 안양시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김흥규 원장은 지식산업센터 내 전자게시판 설치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유튜브, SNS 등 다채널 홍보를 통해 소공인 지원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널리 알려 소공인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도록 할 것이며, 소공인과관내 우수기업 간 연계 및 협력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에 게시될 예정이며, 시설대관과 공용장비 사용은 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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