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시설 환경 개선 소규모 사업’지원 대상 학교 모집

선정 학교당 사업비 최대 3000만 원 지원…3월 10~16일 신청해야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10 [10:08]

수원시, ‘학교시설 환경 개선 소규모 사업’지원 대상 학교 모집

선정 학교당 사업비 최대 3000만 원 지원…3월 10~16일 신청해야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10 [10:08]

▲ 수원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10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학교시설 환경 개선 소규모 사업’ 지원 대상 학교를 모집한다.

 

‘학교시설 환경 개선 소규모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원지역 내 학교 안전 관련 시설이나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 등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당 사업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대상 학교는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이다. ▲노후화된 학교 공용시설물 개·보수 공사 ▲학생들의 건강·안전 관련 환경 개선 사업 ▲학교 내 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40점) ▲타당성(40점) ▲과거 지원 실적(10점) ▲자부담률(10점)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에게 체육관·운동장 등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나 ‘군 항공기 소음 피해’ 해당 학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3~5월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實査)를 진행하고, 5월 중으로 선정 학교에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 신청서·계획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 교육청소년과로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사업 관련 안내문은 관내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학생들의 건강·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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