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봄철 산불 방지 현장 점검 실시

검단산 입구 산불감시초소 현장 점검 및 근로자 격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6:08]

하남시, 봄철 산불 방지 현장 점검 실시

검단산 입구 산불감시초소 현장 점검 및 근로자 격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14 [16:08]

▲ 하남 검단산 입구 산불감시초소 현장을 방문한 김상호 시장/사진=하남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최근 울진·삼척 대형산불 발생 및 50년 만의 최대 가뭄이 지속되자 지난 12일 검단산 입구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방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 1·2월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1㎜로 1973년 이후 가장 적다. 이에 시는 1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특히 산불감시원 29명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28명을 고용해 산불감시시설 25개소(감시초소 14개소, 감시탑 7개소, 인화물질보관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 및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단산 입구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한 김상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 및 초동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해검단산 등산객은 250만명인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하남시의 산이 잘 보호되고 있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발표하고 대형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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