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 운영

도시에서 벌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0:48]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 운영

도시에서 벌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22 [10:48]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이 도시에서 벌과의 공존을 위한 ‘Bee Happy(비 해피)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을 운영한다.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은 이승용 전 청양군 꿀벌생태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도시 양봉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고, 교육이 끝난 후에도 활동 모임을 지속하며 양봉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과정은 ▲도시양봉의 이해 ▲꿀벌의 이해, 벌통의 구조 ▲벌통 관리법 ▲벌의 식물수분과 관리 ▲채밀의 이해 ▲여왕벌의 이해와 양성 ▲내검의 이해 ▲응애의 생태와 방제 ▲분봉의 이해 ▲양봉 도구의 이해 ▲말벌의 이해와 방제법 ▲꿀벌의 질병과 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3월 24일~9월 1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옥상 실습장에서 채밀(採蜜) 등 실습도 한다.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평생교육 수강신청’→‘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9만 원, 실습비는 30만 원이다.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환경 지표종이자 종의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벌이 많아지면 도심 환경이 더 나아진다”며 “도시양봉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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