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동에서는 지난 25일 원천동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는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주민, 방범기동순찰대, 산남지구대 등 민·관·경으로 구성돼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 원천동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 모닝투데이

이날은 ‘2017 안전마을만들기사업’ 조성 대상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하며, 특히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어두운 골목길, 폐쇄된 공장가와 유흥가 주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신현규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내 가족과 이웃이 살고 있는 우리동네가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이 생긴다. 앞으로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에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순찰 활동은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