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해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개최수원시 거주 아동,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참여할 수 있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 거주 아동,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2010년~2015년생)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초등 저연령부(초등학교 1~3학년)와 초등 고연령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우리 마을 모습’, ‘내가 무섭고 힘들 때 어른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모습’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그리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할 어린이는 그림과 공모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4월 2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7층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제출해야 한다.
1명이 1작품, 순수창작한 실물작품을 응모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만민광장→설문·접수→공모·접수’ 게시판에 게시된 ‘2022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신청·접수’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문별로 15명(최우수 1명·우수 2명·장려상 3명·입상 9명)씩 총 30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당선자는 5월 4일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인 보편적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아동을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아동권리 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7년 9월 4일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현재 상위단계 인증 심의를 진행 중이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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